한국무용협회, '대한무용협회'로 새로 태어난다

정관 개정 통해 명친 변경
"기존 명칭, 한국무용 장르 협회로 오인"
  • 등록 2022-02-09 오전 10:09:58

    수정 2022-02-09 오전 10:09:58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무용협회(이하 협회)가 ‘대한무용협회’로 명칭을 변경한다.

대한무용협회 로고(사진=대한무용협회)
한국무용협회는 9일 “지난달 열린 이사회와 정기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하고, 지난 8일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60년간 사용해온 한국무용협회 명칭을 ‘대한무용협회’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한국무용협회는 대한민국의 무용을 대표하는 협회를 의미함에도 무용에 한국무용·발레·현대무용 세 장르가 있어 그동안 한국무용 장르를 대표하는 협회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명칭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과 ‘대한’ 모두 우리나라 국명인 대한민국의 약칭으로 사용되고 있어 ‘대한무용협회’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무용 대표 협회라는 본연의 뜻을 유지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협회는 새로운 로고와 심볼도 공개했다. 새로운 로고 ‘KORDA’는 ‘Korea Dance Association’의 약자다. 심볼에는 예술적 움직임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담았다.

협회는 서울무용제, 전국무용제, 대한민국무용대상, 그리고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무용예술가 양성사업,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 락토댄스프로젝트 등 무용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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