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사동 가로수길에 PYL 문화체험공간 오픈

벨로스터 아트카, ‘i30 미디어 아트카 등 콜라보레이션 전시
  • 등록 2013-09-12 오전 11:08:42

    수정 2013-09-12 오전 11:08:42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PYL(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스타일)의 ‘벨로스터·i30·i40’ 3개 차종을 위한 문화 체험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편집매장 쿤위드어뷰에 PYL 체험공간 ‘PYL 더 팩토리(The Factory)’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PYL 더 팩토리는 PYL 3개 차종의 디자인, 성능, 사운드 등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현장에 ‘i30 미디어 아트카’를 전시하고, 미디어 아트 그룹 ‘뷰직’의 퓨처 캔버스를 통해 고객 자신이 원하는 컬러와 패턴을 i30 위에 직접 빛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사운드 아티스트 ‘강경덕 위드 베리띵즈’는 경적 소리, 문 닫는 소리 등 i40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에 감성을 입혀 창조적인 사운드 아트를 제작하고, 자동차 좌석에 앉은 고객이 8개의 스피커를 통해 이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벨로스터의 ‘비츠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 디제잉 기계를 현장에 설치하고, 고객이 유명 DJ그룹 ‘360 사운드’에게 디제잉을 직접 배우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음악의 빠른 속도감으로 벨로스터 터보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는 방문 고객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는 사진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할 경우 PYL 차량의 미니카를 비롯해 유명 디자이너 및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제작한 PYL 티셔츠, PYL 가방 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PYL 더 팩토리’의 오픈을 기념해 고객이 i30의 차량 외관에 자신의 손을 그리고 그 안을 개성 있게 꾸미는 ‘PYL 핸드프린트 아트카’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참가 고객에게 i30 미니카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PYL 더 팩토리는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감성 가치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PYL 체험공간”이라며 “앞으로도 PYL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PYL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이달 말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도 ‘PYL 더 팩토리’ 체험공간을 구성하고 방문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 사전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이 직접 꾸민 ‘PYL 핸드프린트 아트카’도 아티스트들의 추가 작업을 거쳐 공개할 계획이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PYL 더 팩토리’ 외부에 전시된 벨로스터 아트카의 모습.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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