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유망기술 기업 'IR 데모데이' 개최

12개사 대상 투자유치 역량 강화 위해 마련
실제 설명회와 동일방식...바램시스템·로비텍 우승
  • 등록 2018-12-20 오전 9:40:39

    수정 2018-12-20 오전 9:40:39

로봇산업진흥원이 19일 신도림 신도림 디큐브시티아카데미에서 개최한 ‘2018 유망기술사업화촉진지원사업 IR 데모데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9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아카데미에서 ‘2018 유망기술사업화촉진지원사업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산업통상자원부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8 유망기술사업화촉진지원사업’ 참여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회 제공 및 IR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3일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아카데미를 개최했으며,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모의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 336여명의 모의 투자자로부터 15억원 상당의 금액(목표금액 2000만원 대비 평균 625% 유치)을 투자유치 하는 등 사전부터 기업들에게 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데모데이는 12개 기업의 투자유치 프리젠테이션과 로봇산업에 관심도가 높은 실제 투자자의 심사로 진행됐다.

투자유치 프리젠테이션은 실제 투자유치 설명회와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투자자의 질의 등을 통해 기업들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피드백을 제공했다.

로봇산업진흥원은 현장 발표 점수와 모의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 라이브 현황 집계결과를 합산해 2개 우승 기업을 선정했다.

감성교류가 가능한 스마트 토이 로봇을 개발하는 바램시스템과, 카페 및 음식점에 도입 가능한 스마트 카트 로봇을 개발하는 로비텍이 IR 데모데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 우승했다.

최종 선정된 상위 이들 2개 기업에게는 IR 코칭 및 IR 자료 제작지원, 실투자 연계 등의 추가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정부가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금을 조성하고자 투·융자 및 펀드 관련 규제완화 및 소액공모 조달 대책 등 금융지원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로봇기업에서도 관련 시책에 관심을 갖고 적기에 투자유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승자는 누구?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