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처법' 확대 첫날 종로구청 공사장 사고…복구작업 중

가림막이 인도 쪽으로 무너져
구청 "오늘까지 복구작업 진행"
  • 등록 2024-01-28 오후 6:21:33

    수정 2024-01-28 오후 6:21:33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종로구청 재건축 현장에서 가림막이 인도 쪽으로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28일 서울 종로구청 청사 재건축 현장에서 전날 비계와 가림막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가림막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종로구청에 따르면 전날(27일) 서울 종로구청 재건축 현장에서 건물을 철거하던 중 콘크리트 덩어리가 공사장 비계를 건드리며 가림막이 인도 쪽으로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에 전면 적용된 날인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청 관계자는 “기울어진 부분을 안쪽으로 다시 밀어 넣으면서 비계 일부를 철거했고 남은 부분도 오늘 중으로 철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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