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부판매왕 최인숙씨..33억 매출

  • 등록 2002-02-19 오후 2:14:08

    수정 2002-02-19 오후 2:14:08

[edaily] 삼성전자는 2월19일 역삼동 상록회관에서 `2001년 판매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판매왕으로 최인숙(40) 주부를 선정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인숙 주부는 지난 한 해 동안 33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려 지난 2000년 자신이 세웠던 25억원의 기록을 갱신하며 주부판매왕 2연패를 달성했다. 최인숙 주부는 판매왕 2연패 비결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원만한 인간관계"라면서 "3년간 100억 매출을 목표로 했고 올해는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 이상현사장은 "1만여명의 주부판매사원 여러분들이 지난해 거둔 실적은 회사 전체 매출의 10% 수준인 5천억원대"라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40% 이상 매출 증대를 달성한 주부판매사원들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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