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서 AI 감염 의심 가축 발생…긴급 방역

  • 등록 2017-12-10 오후 4:36:30

    수정 2017-12-10 오후 4:36:30

△지난달 25일 경남 고성군 고성천 인근에서 군 관계자가 조류 인플루엔자(AI) 긴급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전남 영암군에 있는 오리 농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이 의심스러운 가축을 발견해 긴급 방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농가는 종오리 1만 2000수를 사육하고 있다. 농장 주인이 지난 8일부터 산란율이 낮아져 이날 오전 9시쯤 직접 군에 신고했으며, 농가 인근 500m 이내에 가금 농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식품부도 기동 방역 기구반, 역학 조사반을 급히 보내 이동 제한, 출입 통제 등 긴급 방역에 착수했다. 또 한 달 전인 지난달 9일부터 해당 농장이 분양한 나주·영암 등의 11개 농장도 함께 이동 제한 및 정밀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 전북 고창군 오리 농장에서도 AI 감염이 의심스러운 가축이 발견됐다. 정밀 검사 결과 이는 전염성이 높은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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