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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LIG넥스원은 사업 주관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국가 주요시설 보호를 위한 ‘대(對) 드론 방호시스템’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드론 규제 샌드박스는 드론 관련 국내 기술의 조기 상용화 및 활용도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민간 사업자와 공공부문이 연계해 대 드론 방호시스템(장비)의 성능을 실증하고, 관련 제도나 규제 등의 개선까지 추진한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LIG넥스원은 다양한 무기체계의 개발·생산·성능개량에 참여해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대 드론 방호시스템의 표준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실증사업이 항공안전기술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방기술을 민간분야에 활용하는 스핀오프(Spin-Off)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