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집중호우로 풍납토성→반포·잠원 한강공원 일대도 긴급 폐쇄

  • 등록 2020-08-02 오후 9:07:19

    수정 2020-08-02 오후 9:07:19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집중호우로 한강 물이 급격히 불어나자 풍납토성 나들목에 이어 반포·잠원·신잠원 나들목 등 한강공원 일대가 긴급 폐쇄됐다. 이에 서초구 등 각 자치구는 한강공원 이용객들이 신속히 공원 밖으로 대피할 수 있게 안내 중이다.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는 2일 서울 잠수교에서 바라본 한강이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 흙탕물이 된 모습. (사진=뉴스1)
서초구는 2일 오후 7시 26분쯤 재난문자를 통해 “한강수위 상승으로 오후 7시 50분경 반포·잠원·신잠원 나들목을 긴급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초구 측은 “반포·잠원 한강공원 이용 주민은 신속히 한강공원 밖으로 이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송파구도 이날 오후 6시쯤 풍납토성 나들목 갑문을 폐쇄할 예정이라며 풍납동 인근 한강공원 이용객은 신속히 대피하라고 알렸다.

현재 팔당댐에서 초당 9900t 이상의 물을 계속 방류하는 상황으로 차량 통제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잠수교는 이날 오후 5시 50분 기준 다리 밑 한강 수위는 6.22m를 기록했다. 잠수교 수위는 5.5m에 이르면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이 금지되고, 6.2m에 이르면 차량 통행까지 제한된다. 수위가 6.5m를 넘으면 다리 위로 물이 들어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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