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 "이민호와 런던 데이트, 평범한 커플 같았다"

  • 등록 2015-03-30 오후 5:27:17

    수정 2015-03-30 오후 5:27:17

미쓰에이 수지(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특별할 건 없었어요. 드라이브를 하고 밥도 먹고, 평범한 커플 같았죠.”

미쓰에이 수지가 배우 이민호와 런던 데이트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수지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미쓰에이 컴백 쇼케이스에서 “우연히 화보촬영 시기가 겹쳐 (이민호와) 런던에서 만났다”며 별 일 아니라는 듯 말했다.

미쓰에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애초 몇몇 매체를 통해 전해진 ‘수지가 쇼케이스에서 열애에 대한 질문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과 달리 관련 질문을 자제해 달라고 취재진에 요청했다. 취재진은 “수지의 열애와 관련해 두 가지 질문만 하겠다”고 사전 협의를 해 질문을 했지만 수지는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며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 이민호의 매력에 대해서만 “배려심이 있는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 그런 점이 호감이 갔다”고 말했을 뿐 “둘 다 일을 해야 한다. 서로 바빠서 멀리서 응원해야한다. 열심히 일 하면서 묵묵히 잘 만나겠다”고 열애와 관련된 답변을 마쳤다.

바람 피우는 장면을 직접 눈앞에서 목격한 모습을 재미있게 묘사한 가사를 직접 작사해 이번 앨범에 수록한 ‘I Caught Ya’에 대해 “실제 경험담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실화라면 안되지 않겠나. ‘딱 걸렸어’라는 의미인데 상상을 하면서 쓴 것이지 경험과는 상관이 없다”며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과는 자세가 달랐다.

한편 미쓰에이는 이날 7번째 프로젝트 앨범 ‘다른 남자 말고 너’로 1년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수지는 “활동을 하다 보니 앨범을 낸 게 이렇게 오래 됐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페이는 “오랜 만의 팀 활동이다 보니 데뷔 초 심정인 것 같다. 떨린다”고, 지아는 “연습할 때는 잘 됐는데 무대에 서니까 긴장된다. 컴백 느낌이 와 닿는다”고 각각 밝혔다. 민은 “컴백을 많이 기다렸는데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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