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둘째 임신, 대상 때보다 더 많이 문자 받아"

  • 등록 2018-03-03 오후 8:33:39

    수정 2018-03-03 오후 8:33:39

유재석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MBC ‘무한도전’ 유재석이 둘째 임신 소식을 듣고 축하해준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3일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두 아이의 아빠가 될 유재석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앞서 유재석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19일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 전 아나운서가 최근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임신 초기여서 건강에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유재석과 나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7월 결혼해 2010년 아들 지호를 얻었고, 8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하게 됐다.

유재석·나경은 부부(사진=이데일리DB)
유재석은 “초기라 주변에 못 알렸다. 기사가 생각보다 너무 빨리 나왔다”며 “딸, 아들 상관없다. 대상 탔을 때보다 동료들한테 문자 메시지를 더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어서 나경은 씨도 저도 그렇고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는 셀럽파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댄스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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