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일파마홀딩스·제일약품, 분할상장 첫날 주가 엇갈려

  • 등록 2017-07-17 오전 9:10:48

    수정 2017-07-17 오전 9:10:48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지주사 전환으로 변경상장된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이 상장 첫날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7분 현재 제일파마홀딩스는 시초가 대비 9.47%(4500원) 오른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후 약세를 보였던 주가는 상승반전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제일약품은 시초가 대비 5.30%(3500원) 내린 6만2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제일약품의 지주사 전환에 따라 제일파마홀딩스가 변경상장되고 사업부 분할로 신설된 제일약품이 상장됐다.

제일약품은 올해 3월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분할됐다. 투자부문은 제일파마홀딩스로 변경상장하게 됐고 사업부문은 제일약품으로 재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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