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문화재청, 우리 문화지키기 후원협약식 진행

  • 등록 2014-08-22 오전 11:35:30

    수정 2014-08-22 오전 11:35:3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가 22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있는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후원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LoL의 특별한 콘텐츠인 ‘팝스타 아리’ 스킨의 판매 금액에 대한 후원 계획이 발표됐다. 팝스타 아리 스킨은 지난해 플레이어 커뮤니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 및 공개돼 화제가 된 콘텐츠다.

라이엇 게임즈는 팝스타 아리의 초기 6개월간의 판매금액 전액에 자사의 기부금을 더해 핵심 프로젝트에만 총 7억 4000만원을 투입하는 대규모의 후원 계획을 공개했다.

후원금은 국내외 문화유산의 가치 보호와 제자리 찾기를 위한 ‘국외 문화유산 반환’ 및 ‘국내 문화유산 구입’, ‘조선 왕릉 보호지원’,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우리 문화유적지 곳곳을 살펴볼 볼 수 있는 프로그램 5편을 준비하는 ‘문화유적지 관련 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EBS)’, 청소년 역사 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되는 ‘청소년 문화유산 교육’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2012년부터 라이엇 게임즈와 문화재청이 꾸준히 함께 해 온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의 일환이다. 챔피언 ‘아리’의 판매금액에 기반해 2012년 총 5억 원, 1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문화를 담아 발매된 스킨 ‘신바람 탈 샤코’의 판매금액 기반의 6억원 기부 이후 세 번째 실천이다.

후원협약식에 참석한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대표는 “플레이어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또 한번 소중한 한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후원의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기쁘며, 함께 하고 계신 문화재청 및 파트너들께 감사드린다”며 “라이엇 게임즈에는 향후에도 소중한 한국 문화유산 보호와 지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며 항상 플레이어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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