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외야수 유재신-투수 임기준 등 10명 웨이버 공시

  • 등록 2020-10-30 오후 5:47:23

    수정 2020-10-30 오후 5:47:23

KIA타이거즈 유재신.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가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유재신과 이은총, 내야수 고장혁, 투수 박서준과 임기준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또한 투수 박동민과 강민수, 포수 이진경, 내야수 이원빈에 대해서는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고 노관현을 군보류 자유계약선수로 풀었다.

구단 관계자는 “최근 이 10명의 선수들과 면담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외야수 유재신과 투수 임기준이다. 유재신은 200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현대유니콘스에 지명된 베테랑이다. 2008년 우리히어로즈(현 키움히어로즈)에서 1군 데뷔한 뒤 2016년까지 넥센히어로즈에서 활약하다 2017년부터 KIA유니폼을 입었다.

2018년에는 46경기에서 타율 .424(33타수 14안타)를 쳤고 지난해도 71경기에 나와 타율 .255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올 시즌에는 1군 경기에 1경기도 나서지 못했고 결국 이날 KIA를 떠나게 됐다.

2010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4순위로 KIA에 지명된 좌완투수인 임기준은 2012년 1군에 데뷔한 뒤 2015년부터 꾸준히 1군에서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특히 2018년과 2019년에는 2년 연속 50경기 이상 등판하면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어깨 부상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다. 1군은 물론 퓨처스에서도 단 1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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