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 ‘수미 막걸리’ 출시

깊은 맛을 위해 세 번에 나누어 발효시키는 ‘삼양주’ 제조 방법으로 생산
  • 등록 2021-11-17 오전 10:14:34

    수정 2021-11-17 오전 10:14:3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사 ‘맛 홍보대사’인 배우 김수미와의 콜라보를 통해 프리미엄 막걸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나팔꽃 F&B와 함께 ‘수(지킬 수, 守)미(쌀 미, 米)’의 의미를 담아 프리미엄 급 ‘수미 막걸리(750ml)’를 선뵌다. 최근 전통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며 프리미엄 막걸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랜 연구 끝에 탄생했다.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1월 1일~ 11월 16일) 막걸리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수미 막걸리는 깊은 맛을 위해 세 번에 나누어 발효한 최고급 전통주인 ‘삼양주(三釀酒)’로 일반적인 막걸리에 사용되는 쌀 보다 2배 이상 단가가 높은 국내산 유기농 멥쌀과 찹쌀을 사용한다. 유기농 쌀과 효모를 배합해 밑술을 제조해 발효 시킨 후 덧술을 입히고, 15일 이상 저온숙성 기간을 거쳐 만드는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다.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과 보관 기한을 늘려주는 보조제 등 첨가물은 일체 배제하고 품질 좋은 쌀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단맛과 부드러움을 살린 것도 장점이다. 일반 막걸리 대비 쌀 함량(22%)을 1.5배 가량 높여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과 크리미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묵직한 바디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며, 깔끔하고 담백한 뒷맛이 돋보인다. 마신 뒤에는 사과를 닮은 싱그러운 과일향이 입안에 맴돈다. 알코올 도수는 9%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주류담당 MD는 “최근 막걸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막걸리의 다양한 변신이 눈에 띈다”며 “수미 막걸리는 기존 막걸리의 틀을 깬 고급화 상품으로 좋은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과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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