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프트, 1순위 경쟁률 10.3대 1

  • 등록 2011-03-17 오전 10:13:05

    수정 2011-03-17 오전 10:13:0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올해 처음으로 공급된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순위 청약 결과 59㎡(공급면적) 소형평형이 초강세를 보이며 대부분 마감됐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양천구 신정이펜하우스, 구로구 천왕지구 천왕이펜하우스, 동대문구 장안동 일성트루엘, 송파구 송파동 송파래미안파인탑 등 28개소를 대상으로 시프트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579가구 공급에 1만6272명이 신청해 평균 10.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공급됐다가 올해 계약 취소 물건으로 나온 강일2단지 84㎡는 2가구 모집에 1044명이 몰리며 52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일10단지 59㎡(359대 1)과 상계장암2단지 84㎡(320대 1), 수명산롯데캐슬 84㎡(210대 1), 송파래미안파인탑 71㎡(149.7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SH공사 관계자는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소형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며 "중대형 타입은 모집가구수를 채우지 못해 예정대로 후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순위 접수결과 신청자가 공급가구수 180%에 미달된 2순위 청약 대상은 ▲신정이펜하우스 1단지 114㎡(일반) ▲천왕이펜하우스 2단지 114㎡(일반) ▲4단지 59㎡·84㎡(일반고령자) ▲5단지 114㎡(일반) ▲6단지 59㎡·84㎡(일반고령자) ▲강일2단지 114㎡(일반) ▲10단지 114㎡(일반) ▲상암월드컵파트12단지 114㎡(일반) 등이다.

SH공사는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고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방문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한다. 문의: 시프트콜센터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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