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2013년, 한방화장품으로 해외 공략"

홍준기 사장 "우리나라 대표 뷰티 기업으로 발전시킬 것"
  • 등록 2011-08-10 오전 11:55:20

    수정 2011-08-10 오후 4:09:53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웅진코웨이가 오는 2013년까지 한방화장품으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0일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Re:NK와 함께 올빚을 주력 브랜드로 성장시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뷰티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웅진코웨이는 `올빗` 제품 라인업을 색조·헤어·미백·클렌징 등 50품목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표 한방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웅진코웨이는 하반기 올빚 출시에 이어 백화점과 면세점 등 판매채널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화장품 사업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홍준기 사장은 "내년에는 올빚이 화장품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2014년에는 화장품 매출이 2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상품·마케팅·조직을 통해 이른 시일 내에 3대 화장품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방화장품 시장규모는 지난해 시장규모(추정치)는 전체 화장품시장의 약 25%에 해당하는 약 2조원에 달한다.

이중 1조2000억원 규모가 방문판매로 아모레 퍼시픽의 `설화수`와 LG생활건강의 `후`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9월 Re:NK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국내 회장품 사업에 진출, 1년도 채 안돼 분기 매출 기준 업게 톱5에 진입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353억원으로 연간 목표인 600억원의 59%를 이미 달성했다. 판매 조직과 뷰티플래서 수도 각각 339개, 3391명으로 연간 목표 대비 121%, 113%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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