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부동산, 부산 동래지점 개설

  • 등록 2018-10-11 오전 9:09:52

    수정 2018-10-11 오전 9:09:52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부동산 중개·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은 11일 부산 동래지점을 연다고 밝혔다.

‘트러스트 부산 동래 부동산중개㈜’로 출범하는 부산 동래지점은 동래구와 연제구, 금정구, 부산진구, 북구, 사상구, 강서구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1월 부산 해운대, 3월 수원, 5월 용인 기흥에 이어 이번 지점 개설로 부산 북부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다른 지점과 마찬가지로 동래지점은 트러스트 부산 동래 부동산중개의 공인중개사가, 법률자문은 트러스트 법률사무소의 변호사가 각각 맡는다. 트러스트 세무회계를 통해 세무 자문도 받을 수 있다.

동래지점을 담당하는 공인중개사 김낙훈 동래지점 대표는 부산 영산대 부동산학 석사를 마친 부동산 경매 경력 10년의 전문가다. 김 대표가 경매학원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어 트러스트 부동산만의 중개·법률자문과 가치 컨설팅도 제공할 수 있다고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은 설명했다.

매물 등록·확인은 ‘트러스트 부동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수수료는 본점과 마찬가지로 건당 정액제다. 중개·법률자문 수수료를 포함해 부산 지역 매매·전월세의 경우 △3억원 미만 주택 45만원 △3억원 이상 주택 77만원이다.

공승배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 대표는 “이번 동래지점을 열고 해운대지점을 확장함으로써 ‘제2의 수도’ 부산 전 지역에 트러스트 부동산의 중개·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부산지역 소비자가 트러스트를 통해 합리적 수수료로 전문적 부동산 서비스를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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