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군` 자처한 외국인, 나흘 연속 "사자"..따라가볼까?

  • 등록 2009-02-02 오후 1:56:21

    수정 2009-02-02 오후 1:56:21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2% 안팎의 하락세를 기록한 데 이어 일본증시도 1% 넘게 하락하고 있지만, 2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나흘 연속 매수세를 가동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앞서 지난해 12월 8779억원 순매수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7658억원 매수했다. 외국인들이 두 달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한 것은 2007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들의 최근 행보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오전중의 반등을 지켜내지 못하고 지수가 다시 약세권으로 밀리긴 했지만, 글로벌 산업 구조조정 격랑 속에서 반도체나 조선업 같은 상대적 경쟁력을 확보한 한국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도 외국계 증권사 입에서 속속 나오는 중.
 
노선오 브이에셋 팀장은 "외국인 매수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면서 "다만 글로벌 시장의 문제가 아직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헤지펀드와 사모형 뮤추얼펀드 등은 환매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 부분 현금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그 규모가 어느정도가 될 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는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2월 증시의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늘 다룰 종목은 삼성증권(016360), GS건설(00636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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