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大賞]오피스텔부문 '살기 편한..용산플래티넘'

입주자 편의 고려한 내부 구조와 평면 배치가 장점
미국 등 선진국 스타일인 ‘MU 콤플렉스’ 건물도 특징
  • 등록 2012-11-27 오후 12:02:58

    수정 2012-11-27 오후 12:02:58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2012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오피스텔 부문 수상작인 쌍용건설(012650)의 ‘용산 쌍용 플래티넘’은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내부 구조와 평면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피스텔의 각 호실 내부는 실외기실과 보일러실이 없는 평면을 적용해 쓰임새를 넓혔다.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37-8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산 쌍용 플래티넘은 지하 7층, 지상 29층 규모로 전용면적 21.46~29.68㎡ 총 579실로 이뤄져 있다. 서울 도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피스텔 1개동, 호텔 및 오피스 1개동 등 총 2개동으로 구성된 MU(Mixed-Use) 콤플렉스 빌딩이다. MU 콤플렉스는 미국 맨해튼과 싱가포르 등 각국 주요 도시의 비즈니스 중심지에 있는 복합기능을 갖춘 건물을 말한다. 주거, 사무, 편의시설 등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퇴근 후 쇼핑과 피트니스 등을 원스톱으로 즐기기를 원하는 고소득 싱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동남쪽으로 남산과 용산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지상 1층에는 도심을 배경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메이플 가든 정원이, 지상 2층과 29층에는 옥상 정원이 조성된다. 지하 2층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외벽은 커튼월 방식으로 시공되며 유리창은 에너지 절감 효과가 탁월한 로이(Low-E) 복층 유리가 설치된다. 각 실에는 초고속 정보통신망과 천장형 에어컨이 제공되고 검침원이 방문하지 않아도 수도와 전기 등의 사용량을 알 수 있는 원격검침시스템이 도입된다. 현관, 주방, 욕실에는 수납 공간을 설치해 소형 오피스텔의 답답함을 없앴다. 거실 역시 우물형 천장 시공으로 개방감을 높였다.

지하층에는 개인 물품 보관함을 따로 마련한다. 부재 시 택배물을 발송·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과 방범, 방재를 위해 CCTV시스템을 갖춘다. 또 옥탑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집안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등이 적용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용산 쌍용 플래티넘은 지하철 1·4호선 서울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경의선과 김포·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철도를 이용하기도 쉽다. 서울역 국제교류단지(2015년)와 용산 국제업무지구 등 개발 호재도 많아 전망이 밝다.

쌍용건설이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용산 쌍용 플래티넘’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이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용산 쌍용 플래티넘’ 투시도. 쌍용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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