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095910)는 올들어 일본 나라 지역 1곳, 미에현 지역 3곳 등 총 4MW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사업금액 규모는 120억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에스에너지가 사업개발부터 시공, 사업 매각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전담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이달 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소형 태양광 사업은 사업개발에서 준공까지의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인허가 절차가 간단할 뿐 아니라 투자자의 수익성도 충분해 최근 일본에서 각광받고 있다. 개발을 완료한 전체 6MW 중 3MW는 이미 일본 투자자에게 매각이 완료됐으며 에스에너지는 이러한 시장 분석을 통해 수익 모델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에스에너지는 그간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총 공사비 약 160억원의 후쿠만(Fukuman) 지역 외 총 5개 지역에서 9.65MW 규모의 EPC 계약도 앞두고 있어 올해 매출 증대와 함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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