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日 중소형 태양광사업 잇단 수주.."EPC사업까지 확대"

올들어 일본서 총 4MW 규모 사업 수주
"5개지역 9.65MW 규모 EPC 계약도 임박"
  • 등록 2015-06-15 오전 10:42:21

    수정 2015-06-15 오전 10:42:21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에스에너지가 일본에서 중소형 태양광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일본에서의 실적 성장을 예고했다.

에스에너지(095910)는 올들어 일본 나라 지역 1곳, 미에현 지역 3곳 등 총 4MW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사업금액 규모는 120억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에스에너지가 사업개발부터 시공, 사업 매각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전담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이달 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지난해 큐슈 지방의 2MW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2MW 이하급의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하면서 일본에서의 중소형 태양광 사업 성장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형 태양광 사업은 사업개발에서 준공까지의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인허가 절차가 간단할 뿐 아니라 투자자의 수익성도 충분해 최근 일본에서 각광받고 있다. 개발을 완료한 전체 6MW 중 3MW는 이미 일본 투자자에게 매각이 완료됐으며 에스에너지는 이러한 시장 분석을 통해 수익 모델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에스에너지는 그간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총 공사비 약 160억원의 후쿠만(Fukuman) 지역 외 총 5개 지역에서 9.65MW 규모의 EPC 계약도 앞두고 있어 올해 매출 증대와 함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히로시마 지역 폐 골프장 부지를 활용한 33MW급 도조 사업은 총 사업비 1000억원 규모로 다음달 완공될 계획”이라며 “일본 시장에서의 다양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프로젝트 사업개발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시공방법을 통한 EPC 수주 사업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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