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여권 대선주자 혼돈…김무성 테마株↑

  • 등록 2017-02-03 오전 9:50:58

    수정 2017-02-03 오전 9:50:5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대선 정국이 요동을 치는 가운데 여권 유력 주자였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관련된 테마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49분 현재 전방(000950) 주가는 전일대비 16.67% 오른 3만2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김무성 부친이 설립한 회사여서 시장에서 대표 ‘김무성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밖에 체시스(033250), 엔케이(085310), 디지틀조선(033130) 등 그와 직간접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종목들의 주가 또한 강세다. 김 전 대표는 이미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음에도 일각에서 출마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혜 기대감이 다시 매수세를 유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정치 테마주는 기업 펀더멘털과 관련 없이 기대감만으로 급등락을 연출하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금융당국은 이상급등하는 테마주를 관리하거나 허위사실·풍문 등 유포 세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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