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돼지독감 바이러스 발병에 동물백신·사료株 강세

  • 등록 2020-07-01 오전 9:30:46

    수정 2020-07-01 오전 9:30:4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중국에서 인간에 전염될 수 있는 돼지 독감 바이러스가 발병했다는 소식에 국내 동물백신 및 방역, 사료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우진비앤지(01862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8.79% 오른 3350원을 기록 중이다. 한일사료(005860)체시스(033250), 이글벳(044960), 우성사료(006980), 현대사료(016790), 파루(043200), 팜스토리(027710), 제일바이오(052670), 진바이오텍(086060) 등도 오르고 있다.

중국에서 돼지 독감 바이러스가 창궐하자 세계보건기구(WHO)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턴 린드마이어 WHO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해당 논문을 주의 깊게 읽어 볼 것”이라며 “이 연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다른 바이러스도 감시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일깨운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중국 농업과학원 산하 중국농업대학(CAU) 과학자들과 영국 노팅엄대학의 킨초우 챙 교수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린 논문을 통해 최근 중국 돼지 농장에서 등장한 독감 바이러스 G4 EA H1N1가 인간에도 전염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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