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PX그룹株 , 화이자發 기대감에 이틀 연속 ‘급등’

  • 등록 2020-11-11 오전 9:56:18

    수정 2020-11-11 오전 9:56:1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전날 화이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중간 결과 발표에 KPX그룹 종목이 2거래일 급등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1분 기준 KPX생명과학(114450)은 전 거래일 대비 29.79%(6300원) 오른 2만74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그룹인 KPX홀딩스(092230)도 29.97%(1만9000원)오른 8만2400원으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KPX케미칼(025000)은 5.66%(3000원) 오른 5만6000원에 거래되며 동반 강세다.

KPX생명과학은 항생체중간체인 ‘EDP-CI’ 개발에 성공해 화이자에 장기간 독점 공급하고 있어 화이자 관련주로 분류된다.

한편 9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뉴욕증시 개장 전 보도자료를 내 3상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 공동 개발한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0%를 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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