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 고독사 막는 조사반 뜬다

  • 등록 2017-08-29 오전 9:29:38

    수정 2017-08-29 오전 9:29:38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시는 다음달 30일까지 혼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7931명을 방문·조사해 안전돌봄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장년층(40~64세) 3817가구와 노인(65세 이상) 4114가구가 해당한다.

시는 각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직 공무원(50명), 복지통장(1252명),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579명)으로 구성된 1881명의 조사반을 꾸려 조사 대상 1인 가구의 생활 실태, 주거유형, 건강상태, 사회성 등을 파악한다.

성남시청 전경.(사진=성남시)
조사대상은 알콜 중독, 우울증 등 질환이 있는 사람, 가족이나 이웃과 접촉을 거부하는 사람,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외부기관 연계가 없는 사람이다.

성남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대상별 안전돌봄 서비스를 펼친다. 위험군은 동 주민센터 복지통장 등과 1대 1 매칭을 통해 월 1회 정기 방문을 하고, 주 2회 이상 전화 통화로 계속 안부를 살핀다. 고위험군은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월 2회 집 방문, 주 3회 이상 전화 통화 등을 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파악하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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