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IT 핵심부품 개발에 2005년까지 1.2조 투자

  • 등록 2000-11-09 오후 4:43:11

    수정 2000-11-09 오후 4:43:11

정보통신부는 국내 정보통신 부품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식강국 달성과 2004년까지 정보통신기기 국산화율 80%를 달성하기 위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정보화촉진기금에서 정부 6000억원, 민간 대응 투자 6000억원 등 총 1조 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정통부는 ▲인터넷망의 진화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 욕구와 트래픽 증가에 대응한 차세대 인터넷, ▲1000배 빠른 인터넷을 위한 광통신용, ▲유무선 통신과의 융합에 의한 고품질,다기능,양방향성의 방송 시스템 구현을 위한 디지털방송용, ▲무선통신용, ▲멀티미디어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한 컴퓨터 및 ▲차세대평판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위한 디스플레이용 부품을 주요 핵심부품개발분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정보통신용 비메모리반도체 공용파운드리(반도체제조공장)를 지원하고, 정보통신핵심부품시험센터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01년 1000억원, 2002∼2003년 각 1300억원, 2004∼2005년 각 1200억원씩 정보화촉진기금에서 직접 투자하고, 민간대응투자를 통해 정통부는 이 기간동안 총 1조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정통부는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이 모두 정보통신분야에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미국은 12억달러, 유럽연합은 36억유로, 일본은 2010년까지 핵심부품 기술개발 21개 대형 프로젝트에 총 4조2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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