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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 후배 성폭력…우슈 전 국가대표, 검찰 송치

강서경찰서, 준유사강간혐의로 송치
A씨, 잠든 사이 성적 가혹행위 저질러

  • 등록 2021-12-03 오전 10:41:08

    수정 2021-12-03 오전 10:41:08

  • 가 가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술에 취한 후배에게 성적 가혹행위를 한 우슈 전 국가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연합뉴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만취해 잠든 후배 선수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준유사강간)로 전 우슈 국가대표 A씨를 지난달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같은 우슈 실업팀 후배였으며, 지난 9월 A씨는 피해자가 잠든 사이 옷을 벗기는 등 성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2018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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