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자회사 빅바이오, MARS1 진단기술 미국 특허

  • 등록 2022-08-30 오전 10:30:36

    수정 2022-08-30 오전 10:30:3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인스코비(006490)는 바이오 자회사 빅바이오가 ‘MARS1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모노클로날 항체’ 관련 미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더불어 이를 활용한 췌장암 및 담도암 진단방법 관련 특허도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빅바이오는 ‘MARS1 항체를 이용한 췌장암 진단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췌장암 진단키트’ 특허를 지난 7월 유럽에 이어 8월에 일본과 호주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또 자체 개발 및 보유한 ‘담도 세포에서 MARS1 항체를 이용한 담도암 진단방법’ 유럽 특허도 획득했다.

이 같은 성과를 통해 빅바오는 보유한 암 진단 바이오마커 MARS1 활용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글로벌 체외 진단 시장에서 국내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빅바이오는 각각의 특허들이 미국, 유럽, 일본 3개국에 등록이 완료된 특허를 의미하는 삼극 특허를 순차적으로 획득하고 있다.

최동재 빅바이오 대표는 “정밀의학 실현을 위한 바이오마커 및 진단기술 개발을 목표로 이뤄낸 이번 성과는 최초 발굴한 진단마커 MARS1을 이용한 진단기술과 응용 제품화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그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성과”라면서 “현재까지 4건의 국내 특허등록에 더해 총 23건의 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요 선진국부터 특허가 순차적으로 등록되고 있으며, 췌담도암 발병률이 높은 아시아 국가 특허 등록도 심사중인만큼 향후 판매 대상 국가의 저변을 늘리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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