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오송단지 `바이오 코리아` 초석으로"

-`오송 생명공학단지 기공식` 참석, 치사-
-충북도민과 오찬간담회· 고속철도 시승-
  • 등록 2003-10-27 오후 12:00:00

    수정 2003-10-27 오후 12:00:00

[edaily 김진석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충북 청원군 오송리에서 열린 `오송 생명과학단지 기공식`에 참석, "바이오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면서 "오송단지의 성공은 `바이오 코리아`를 실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치사를 통해 "바이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 2012년까기 세계 7위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현재 1.3%에서 12%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송단지가 세계 유수의 바이오 단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국립보건원을 비롯한 4개 국가기관의 조기이전과 보건과학기술원 등 각종 지원기관의 설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청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오송 국제바이오심포지엄에 참석해 "과학자들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 실력과 기술을 가진 기업이 승리하는 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청주시 명암타워에서 열린 충북도민과의 오찬간담회에 참석, 신행정수도 건설추진에 대해 참석자들과 대화한 뒤, 경부고석철도 개통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고속철도를 시승했다. 한편, 오송 생명과학단지는 오는 2006년까지 충북 청원군 오송리 일원에 141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약 4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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