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누리꿈 스퀘어에서 ‘세계 최초 혼합 현실 체험장’ 열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MRA 2017 페스티벌' 개최
  • 등록 2017-05-01 오후 12:00:00

    수정 2017-05-01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세계 최초로 일반인들도 혼합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 상암DMC 누리꿈스퀘어(KoVAC) 디지털파빌리온(4층)에서 혼합 현실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행사인 ‘MRA 2017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MRA 2017 페스티벌에서는 MR(혼합 현실), VR(가상 현실), VR ARCADE(아케이드) 기반의 게임과 영상 등 총 68개의 차세대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혼합 현실 어드벤처존”에서는 170석 규모의 실제 영화관을 활용하여 체험하는 극장탈출 어트랙션 3종, 직접 이동하며 좀비를 퇴치하는 좀비어드벤처, 17세기 반 고흐를 만날 수 있는 시간 여행 어드벤처 2종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혼합현실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은 MS 홀로렌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장비인“토템 기어”를 착용하여 아이언맨과 아바타에서와 같이 눈과 목소리, 손짓을 통하여 제3의 공간을 제어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세계에서 3번째로 한국에서 열리는 “캘라이도스콥(Kaleidoscope) 국제 VR 영화제 월드 투어”를 통해 총 10개국 세계 최정상급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바이브, DK2, 삼성 기어 등디지털 장비를 통해 창조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글로벌 VR 플랫폼 전략 및 혼합 현실 세계 동향, 국내외 시장, 산업별 적용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워크숍도 개최되며,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기반의 다양한 게임, 교육, 관광 문화 어플리케이션 시연을 통해 혼합 현실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재식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MRA 2017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부상한 혼합현실을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난 2월 개소한 누리꿈스퀘어 KoVAC(Korea VR AR Complex)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우수 VR·AR콘텐츠를 제작,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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