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베이징 왕징 소호에 '비비고' 6호점 오픈

中 베이징 랜드마크 왕징 소호에 입점
왕징 소호 내 R&D 센터 7월 오픈 예정
  • 등록 2015-06-29 오전 10:07:04

    수정 2015-06-29 오전 10:07:04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중국 베이징 랜드마크 ‘왕징 소호’에 6호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비비고는 지난 2014년 말 완공된 대형 복합 시설 ‘왕징 소호’에 중국 내 6번째 매장을 열었다. 왕징 소호는 총 부지 면적 총 11만m2(약 3만3275평)로 오피스 외에도 고급 레스토랑과 쇼핑 시설이 영업 중이다.

중국 왕징 소호에 입점한 비비고
왕징 소호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설계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곳으로 총 6개의 빌딩이 모여 산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왕징 소호점은 단독 건물 ‘P2’ 빌딩에 입주해있으며 같은 건물에는 CJ푸드빌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도 함께 입점해있다.

CJ푸드빌은 왕징 소호를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왕징 소호의 P2 빌딩에 CJ푸드빌 중국 연구·개발(R&D) 센터와 아카데미도 개원할 예정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베이징 왕징은 최근 신규 국제 중심업무지구로 변모하는 중”이라며 “오는 2016년 상주 인구가 10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비비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베이징에 진출한 비비고는 연내 상하이 첫 매장을 준비하고 있어 베이징 외 지역 화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까지 중국에 진출한 CJ푸드빌 브랜드는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커피, 빕스 등이며 총 9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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