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임세경, 오페라 '아이다' 이집트에서 공연

  • 등록 2019-06-30 오후 4:02:37

    수정 2019-06-30 오후 4:05:50

오페라 ‘아이다’
[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소프라노 임세경이 오는 10월 이집트에서 오페라 ‘아이다’를 공연한다.

‘아이다’는 이집트의 관광지인 룩소르의 하트셉수트 신전을 배경으로 치러진다. 총 200여 명이 출연하는 블록버스터급 대작이다. 연출은 독일 출신 미카엘 스투름 감독이 맡았으며,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우크라이나의 옥사나 리니프가 나선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우크라이나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된다. 임세경의 상대역인 라다메스 역에는 벨기에 출신의 미카엘 스파다치니다.

이집트 관광부와 문화부가 주최하고 고대유물부와 내무부가 후원한다. 오페라 아이다는 이집트의 주요여행기획사인 ‘신플래닛투어’가 주관하며 한국 마케팅 및 홍보는 (주)나스커뮤니케션이 담당한다.

이번 공연은 10월 24일·26일·28일 등 모두 3차례 열린다. 당초 10월 26일·28일 2회만 공연할 예정이다. 티켓 오픈 한 달여 만에 750달러짜리 VIP석이 매진돼 10월 24일 공연을 1회 추가했다.

‘아이다’는 3500년 전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이집트의 무장 라다메스와 포로인 에티오피아의 공주 아이다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아이다’ 공연은 2005년 이후 14년 만에 룩소르 신전에서 치러지는 것이다. 공연을 관람한 뒤 룩소르에서 나일강 크루즈를 타고 아스완까지 여행하거나 아스완에서 나일강 크루즈 여행을 한 뒤 룩소르에서 공연 관람 후 귀국하는 2가지 일정의 여행패키지 상품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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