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美 CES서 '미래 비전 선포식' 개최

5일 CES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뒷바침 산업·기술 소개
'스마트 교통도시, 친환경 도시, 서울' 기술 강조
융합 콘텐츠 산업 경쟁력 소개
  • 등록 2023-01-06 오전 11:15:00

    수정 2023-01-06 오전 11:15: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 산업진흥·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실행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지난 5일 오후 1시(현지시간) 미국 ‘CES 2023’ 서울관에서 서울의 미래 비전과 디지털 인프라 기반 등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CES, 서울로의 초대’를 주제로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김현우 SBA 대표이사, 서울관 참가 대기업·스타트업 주요 관계자, CES 참여 관람객, 국내·외 언론매체 등이 참석했다.

서울은 국내총생산(GDP)과 금융기관 평가 등 주요 지표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 △세계 슈퍼스타시티 8위 △창업하기 좋은 도시 10위 △디지털 시티 4위 등을 달성했다.

서울산업진흥원는 이번 CES 서울관의 ‘스마트 교통도시 서울, 친환경 도시 서울’ 테마에 맞춰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과 친환경 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등 신재생 및 스마트 에너지 확산을 위한 핵심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이번 CES 2023 서울관의 메인 콘셉트다. 서울은 ‘서울비전 2030’의 핵심 목표인 ‘스마트 교통도시 서울, 숨쉬기 좋은 도시 서울’ 구현을 목표로 새로운 도심항공교통(UAM) 체제 구축 및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형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5년 인천공항에서 용산까지 단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첨단 에어택시(UAM)’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 시내 대중교통 자율주행을 전면 상용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후변화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등 신재생 및 스마트 에너지 확산을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BTS와 오징어게임, 아기상어 등 글로벌 시장이 열광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며 넷플릭스 등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와 사회관계망(SNS)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확산되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K-콘텐츠와 NFT, XR 등 하이테크를 결합한 새로운 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 세계 시장에 확산할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현우 대표는 CES 선포식 현장에서 오는 12월 연말을 기점으로 동대문 DDP를 중심으로 한 ‘서울콘(SeoulCon) 페스티벌’ 개최 계획을 최초로 공개했다. 서울콘 페스티벌은 전 세계 유명 유튜버, 틱토커 등 인플루언서를 대거 초청해 서울 뷰티패션 산업과 DDP를 조명하고 전 세계 시민들에게 라이브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기획되고 있다.

김현우 대표는 “서울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서울의 다양한 산업분야와 기업, 정책비전을 통해 실현되는 서울의 미래상을 전세계가 주목하는 CES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매년 새롭게 조명하고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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