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즈니플러스 국내 상륙 초읽기에 미디어株 희비

  • 등록 2021-04-05 오전 10:29:22

    수정 2021-04-05 오전 10:29:2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상륙 초읽기에 관련 종목들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디즈니가 자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한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국내 플랫폼들과의 제휴 관계 정리에 나서면서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6분 현재 알로이스(297570)는 전 거래일보다 11.01%(710원) 오른 7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69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015년에 설립된 알로이스는 OTT 박스 전문 업체다. 넷플릭스 등 OTT 콘텐츠를 가정에 있는 TV에서 시청할 수 있는 OTT박스를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손오공(066910)은 지난해 제임스 전 월트디즈니 부사장 겸 마텔 제너럴 매니저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 폭까지 뛰었다. 이에 반해 웨이브 대주주인 SK텔레콤(017670)은 전 거래일보다 1.07%(3000원) 내린 2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4월 말부터 월정액 영화 상품인 웨이브 영화관에서 제공하던 디즈니 콘텐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 콘텐츠는 ‘어벤져스’를 비롯해 ‘스타워즈’, ‘겨울왕국’ 등 100여편에 이른다.

이에 대해 웨이브 측은 “디즈니로부터 연장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4월 말부터 디즈니와의 월정액 주문형비디오(SVOD) 계약 기간이 끝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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