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자본잠식 우려, 근거 없다"

  • 등록 2022-07-18 오전 9:58:15

    수정 2022-07-18 오전 9:58:15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카이노스메드(284620)는 15일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재하고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주요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카이노스메드는 1분기 보고서를 기준으로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자본잠식의 우려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주배정방식의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수년간 자본잠식 같은 재무구조 이슈가 모두 해결된다는 주장이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연구 및 임상개발, 사업개발에 전념하고 기술이전과 파트너쉽 등의 사업성과 창출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이노스메드 또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KM-819를 활용하여 2개의 적응증(파킨슨병, 다계통 위축증) 대하여 각각 미국과 한국 임상2상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임상 진행에 대해서는, 국내 MSA(다계통위측증) 임상이 올해 10월~11월부터 환자의 스크리닝과 투여가 시작되고 미국에서 진행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임상2상이 개시됐다는 설명이다.

카이노스메드가 개발한 에이즈 치료제인 KM-023은 중국에서 ACC007과 ACC008로 판매와 품목허가 심사중에 있다. ACC007은 기존 항에이즈 약물성분인 테노포비르(TDF), 라미부딘(3TC)과 함께 처방되는 약물로서 올해 시판을 시작하였으며, 건강의료보험에 등재되어 1조원이 넘는 중국 에이즈 치료제 시장에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의 주요 사업계획도 설명했다. △에이즈 치료제의 중국판매 로열티 매출수익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인도 등 다른 나라에도 판매를 추진 △파킨슨 치료제와 MSA 치료제의 순조로운 임상진행을 통한 초기 유효성 데이터 확보 및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링과 기술 이전 △헬스케어 신사업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매출성과 기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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