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금리 하락 대비…국채 10년 인덱스펀드 주목"

만기 감소·재투자 위험 제거해
꾸준히 국채 10년물 투자 가능
  • 등록 2023-01-27 오전 11:13:26

    수정 2023-01-27 오전 11:13:26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이 금리 하향 안정 가능성에 따라 국채 10년 인덱스 펀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개인투자자들의 국채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채권은 주로 기관투자자들이 100억원 이상 거액 단위로 거래하는 탓에 개인들이 자유롭게 사고팔기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채권 투자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은 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상하면서다.

금리 인상기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채권 투자의 장점이다. 절대금리가 오르면 채권 이자도 오르는 만큼 높아진 이자수익을 노릴 수 있으며, 향후 기준금리 인하 시에도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채권은 만기가 있는 투자처로, 만기 도래 시 신규 투자를 고민해야 하는 재투자리스크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NH아문디 국채 10년 인덱스 펀드’는 이러한 만기 감소 및 재투자 위험을 제거하여 꾸준히 국채 10년물에 투자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시점에 환매해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이 펀드는 금리 하락기에 장기 투자 시 효과적이며 대한민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국채에 투자해 안정성을 추구한다.

한수일 NH아문디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장(CIO)는 “NH아문디 국채 10년 인덱스 펀드를 통해 일반 투자자도 금액, 시점과 관계없이 국채 10년물에 투자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비교적 안전한 투자처인 국채 투자를 통해 고금리 상황을 장기 투자의 기회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현재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IBK기업은행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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