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원, 2대주주가 지분 27% 전량 처분

  • 등록 2002-12-11 오후 12:27:37

    수정 2002-12-11 오후 12:27:37

[edaily 이경탑기자] 법정관리중인 테크원(21040)의 2대주주인 지산엔터프라이즈가 보유지분 27%(650만주) 전량을 처분했다고 11일 테크원이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법정관리로 1대주주인 디에스피(지분율 53.94%)와 3대주주인 나노이엔씨 보유지분 중 975만주와 130만주는 내년 12월8일까지 1년간 보호예수되어 있지만 지산엔터프라이즈는 경영권과 무관하게 그동안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보호예수 대상에서 제외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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