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57분 현재 두산 주가는 전일대비 6.80% 내린 9만3200원을 기록 중이다. 경영 지배력 약화와 대규모 물량 출회에 따른 주가 희석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속재산 신고 기한인 9월말까지 아직 여유가 있지만 분기 배당 수령 전 선제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두산 지분을 제외한 상속재산이 많지 않다고 가정할 때 지분 매각 규모는 다소 과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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