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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남아공發 여객기서 오미크론 감염 13명…전세계 공포

  • 등록 2021-11-28 오후 10:08:19

    수정 2021-11-28 오후 10:08:19

네덜란드 공항. (사진=AFP/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네덜란드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13명이나 새로 발견되면서 전세계적 확산을 향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로이터통신은 네덜란드 보건당국 발표를 인용해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도착하는 여객기 2대에 탑승해있던 승객 13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였다고 보도했다. 호주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2명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 많은 국가들이 여행 규제를 통해 오미크론으로부터 자국을 봉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발견된 사례라 특히 눈길을 끈다.

네덜란드 보건당국은 “여객기 2대의 탑승객 600여명 중 6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이들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추가로 검사한 결과 13명이 변이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휘호 더용어 네덜란드 보건부 장관은 “네덜란드에 더 많은 오미크론 변이 사례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주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우려 변이’ 사례로 분류된 오미크론은 근 2년간 지속돼 온 코로나19 팬데믹을 지속시키며 백신 접종도 소용없는 것으로 알려진 변이로, 최근 전세계적인 우려를 낳고 있다.

남아공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후 영국에서 감염 사례가 발견됐으며 이후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보츠와나, 이스라엘, 홍콩 등에서도 감염 사례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네덜란드를 비롯해 현재 전세계 11개국에서 발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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