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마르디 메크르디와 협업…제페토서 신상 옷·굿즈 출시

CU 브랜드 컬러와 마르디 메크르디 플라워 로고 디자인
제페토 아이템 90만개 이상 판매…Z세대와 소통의 장으로 부상
  • 등록 2022-03-10 오전 8:51:54

    수정 2022-03-10 오전 8:51:5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업계 1위 CU가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와 손잡고 제페토에서 콜래보레이션 아이템을 선뵌다고 10일 밝혔다.

(사진=CU)
마르디 메크르디는 시그니처 로고인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1020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패션 브랜드다. 최근에는 외식, 화장품, 아기용품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와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CU가 제페토에서 선뵈는 콜래보 아이템은 옷, 모자, 신발 등 총 10여 종이다. 여성 유저들을 겨냥한 스커트, 니삭스, 헤어핀, 크롭 티셔츠 등이 포함됐으며 아이템은 CU의 BI 컬러인 보라색과 마르디 메크르디의 플라워 로고의 조합으로 디자인됐다.

CU는 지금까지 제페토 편의점을 통해 빙그레, CJ제일제당 등 식음료 업계와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패션 업계와 손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상현실 편의점의 마케팅 활용 가치가 점차 높아지자 다양한 업종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CU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페토 공식 맵에 입점해 있는 만큼 해당 콜래보 아이템들은 CU 캐릭터인 하루의 제페토 피드 계정과 공식 아이템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한화로 50~200원 사이다.

CU 로고가 새겨진 제페토 아이템들은 현재까지 90만개 이상 판매됐다. 가장 인기가 높은 아이템은 약 25만개 판매된 보라색 쇼츠(shorts)였으며, 삼각김밥 모양의 모자가 약 15만개, 점프수트와 가방도 각각 6만개, 2만개씩 판매됐다.

CU가 가상현실 편의점을 선뵌 이후 현재까지 해당 맵에 방문한 유저 수는 2900만 명에 달한다. 점포별 누적 방문자 수는 교실매점 2000만 명, 한강공원점 750만 명, 지하철역점 150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CU를 배경으로 하는 비디오, 포토부스 콘텐츠의 누적 이용 건수도 500만 회를 기록했으며 제페토에서 개인 SNS 역할을 하는 피드에서 CU와 관련된 게시글, 조회수, 좋아요, 댓글 등은 1000만 개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CU는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 편의점을 선뵌 이후 제페토에서 다양한 기업과 활발한 콜래보를 펼치면서 시공간적 제약 없이 CU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Z세대의 신개념 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CU의 제페토 편의점은 가상공간이라는 무한한 확장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오프라인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시도들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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