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EB 10억달러 발행은 매우 성공적-국제금융센터

  • 등록 2000-10-05 오후 6:29:38

    수정 2000-10-05 오후 6:29:38

국제금융센터는 4일 예금보험공사 교환사채(EB) 10억달러 발행은 그동안 정부채의 미발행으로 인한 희소성과 한국 정부채에 대한 선호도 등으로 발행 규모의 수배에 이르는 청약이 됐기 때문에 매우 성공적이라고 5일 분석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이번 딜은 한 기관당 300만달러 이상을 할당받은 기관이 거의 없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참여기관이 많았던 핫딜(Hot Deal)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 지수가 바닥수준일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을 한 투자가들이 약 6.70%(T+75bp)의 최소수익을 채권에서 확보할 수 있다고 보며 적극적으로 채권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예보의 EB 10억달러 발행개요> ▲금액 : 10.018억달러 ▲만기 : 2005년 10월 11일(5년만기 3년 풋옵션부) - 소프트 콜 : 2003년 10월11일 주식가치의 135% 이상에서 거래될 경우(지불금리 : 6.7%) ▲쿠폰 : 2.25% ▲교환프리미엄 : 28%(10월 2일 종가 2만7000원 기준 3만4559원) - 기준환율 : 1117.90=1USD ▲발행가격 : 100 ▲YTP : 6.70%(3년 만기 미정부채수익률 +75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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