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역류성식도염치료제 특허 취득

  • 등록 2012-01-04 오후 3:23:03

    수정 2012-01-04 오후 3:23:03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씨티씨바이오(060590)는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인 '에스오메프라졸'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스오메프라졸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넥시움의 성분이다. 넥시움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8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번 특허기술을 통해 넥시움의 개량신약을 개발,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고 현재 시판중이다.

이 회사 제약연구소의 이봉상 박사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에는 약 60여개의 특허가 걸려있어 특허를 회피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특허를 취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에스오메프라졸에 대해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는 미국과 유럽 시장 발매를 위해 현지 FDA에 허가를 신청중이다.

조호연 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국내 특허취득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다"면서 "유럽의 경우 올 상반기에 현지 허가 및 판매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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