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국민의힘 지지율 30%…국정농단 이후 최고치

한국갤럽, 지난 15~16일 성인 남녀 1001명 조사
국민의힘 전주대비 3%p 상승…민주당 3주째 31%
  • 등록 2021-06-18 오전 10:43:25

    수정 2021-06-18 오전 10:43:25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 지지율이 30%를 찍었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다.

(자료=한국갤럽)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31%, 국민의힘 30%, 정의당 5%, 국민의당 5% 등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도는 3주째 31%로 동일했다.

국민의힘 지지도 30%는 올해 재보궐선거 직후(4월 셋째 주)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며,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최고치다.

국민의힘 전신 정당이 30%대를 기록한 것은 2016년 10월 첫째 주(당시 새누리당 30%)가 마지막이었다. 지난 2017년 5월 현 정부 출범 후 정당 지지도 흐름에서 민주당 최고치는 2018년 6월 지방선거 직후 56%, 최저치는 올해 5월 둘째 주 28%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도는 30·40대에서 40% 내외,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45%,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2%로 가장 많았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56%가 민주당, 보수층의 63%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0%, 국민의힘 2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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