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서는 도가 코로나19 방역대책반을 구성한 2020년 1월 1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올해 4월 18일) 이후인 올해 5월 31일까지 866일간의 확진자 발생 현황, 도의 행정적·방역 및 의료 대응 등을 165쪽 분량으로 정리했다.
이 기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92만8165명(7월 5일 기준 500만1197명)으로, 도 전체 인구의 36.2%에 달한다. 사망자는 6222명(7월 5일 기준 6277명)이다.
경기도 보건의료부문 코로나19 대응기록에는 도의 대응기록뿐 아니라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원장, 김미경 군포시보건소 소장 등 전문가들의 평가와 조언도 담겼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가 민관 협력으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2년 5개월간을 빠짐없이 기록하려고 노력했다”면서 “대응기록은 향후 감염병 대응체계 방향 모색과 정책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