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본마라톤]마스크 "희망 콘서트의 에너지 매년 함께하길"

  • 등록 2016-09-24 오후 5:39:57

    수정 2016-09-24 오후 5:39:57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아이돌그룹 마스크(MASC)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여의나루역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제10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데일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실종아동 문제를 넘어 아동 학대 및 폭력에 대한 국민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희망이라는 단어는 너무 좋은 에너지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 에너지가 매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룹 마스크가 2016 그린리본 마라톤&희망콘서트에 이 같은 바람을 전했다.

마스크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이벤트공원에서 개최된 ‘2016 그린리본 마라톤’에 이은 희망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

그린리본 마라톤&희망콘서트는 실종아동 찾기와 아동학대 및 아동범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이데일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마스크는 “아동범죄, 아동학대는 없어져야 할 일”이라며 “마스크도 희망이라는 단어의 에너지가 전달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스크는 이날 무대에서 ‘낯설어’와 ‘숨도 못쉬겠다’ 두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올해 그린리본 마라톤은 21km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5km 걷기 캠페인 등으로 나뉜 코스를 3600여명의 참가자들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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