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량짜리 '지옥철' 체험한 윤석열 "출퇴근 이렇게 힘들구나"

7일 김포도시철도→9호선 급행→국회의사당 하차
"과거 지방근무 시절 경전철 타봐…교통망 확충 필요"
  • 등록 2022-01-07 오전 11:18:40

    수정 2022-01-07 오전 11:20:20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를 타고 출근하면서 “알고는 있었지만 출퇴근이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낀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2량짜리 꼬마열차로 혼잡도로 악명 높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를 타고 여의도 당사로 출근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윤 후보는 이날 아침 8시10분쯤 풍무역에서 2량짜리 꼬마 열차인 김포도시철도에 올라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 급행 열차로, 당산역에서 일반 열차로 갈아타고 국회의사당에서 내려 여의도 당사로 출근했다.

윤 후보는 당사로 들어가며 “경전철이 2량밖에 없어서 장기, 풍무, 김포로 들어오는 교통이 아주 불편하겠더라”며 “저도 과거에 지방 근무할 때 경전철을 타봤습니다만은 양이 너무 적다. 더구나 젊은 세대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데 출퇴근하는데 굉장히 힘들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서 근무하던 시절을 언급하며 윤 후보는 “집에서 출퇴근하려면 두 시간씩 걸리니까 세를 들어 그 근처에서 살 수밖에 없다”며 “어머니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저녁 해놨으니까 먹고 가서 야근하라고 해서 집에 오는데 다섯 시간이 걸리더라”며 출퇴근 고충에 공감하기도 했다.

운전면허증이 없어 대중교통 경험이 많다는 윤 후보는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의 지하철 출근길은 이날 발표할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 공약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전날 신도시 재정비 공약을 발표하면서 윤 후보는 부동산 공급을 늘릴 뿐 아니라 수도권을 관장하는 광역교통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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