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투자)`글로벌 환경기업` 주식을 산다

알리안츠운용 `글로벌 에코테크 펀드` 출시
대체에너지·오염방지·수질관리 기업에 투자
  • 등록 2007-03-05 오후 2:10:48

    수정 2007-03-05 오후 2:10:48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최근 전세계 기상이변과 지구온난화 등으로 국제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환경산업에 투자하는 주식펀드가 출시됐다.

알리안츠 글로벌인베스터스 자산운용은 `글로벌 에코테크 주식투자신탁 제1호`를 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알리안츠 글로벌 에코테크` 펀드는 국제적인 환경변화 속에서 대체에너지, 오염방지, 수질관리 분야에서 첨단 환경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딩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펀드는 세계 환경산업 중에서도 풍력, 태양열, 바이오에너지 기술과 에너지 효율 기술이 관련된 대체에너지 분야, 대기오염 제어 및 폐기물관리, 재활용 기술과 관련된 오염방지 분야에 투자한다. 또 수질개선 및 물관련 인프라 건설과 관련된 수질관리 분야를 특화하는 등 3개의 글로벌 환경섹터(Sector)를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전 세계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투자는 알리안츠운용의 계열회사이며 글로벌 운용조직인 영국의 `알씨엠`(RCM)을 통해 위탁 운용된다. 또 국내에서 설정된 해외투자펀드로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가능하다.

강영선 알리안츠운용 리테일 부장은 "글로벌 에코테크 펀드는 이미 시장이 형성돼 있다"면서 "향후 10~20년간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이 가장 큰 선진국 환경산업 시장에 한발 앞서 투자하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우리나라와 중국, 인도 등이 교토의정서에 가입하게 되면 아시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환경산업 시장이 크게 형성될 것"이라며 "그에 따른 가장 큰 경제적인 이득은 첨단 환경기술을 보유한 선진국의 기업들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알리안츠 글로벌 에코테크` 펀드는 클래스 A와 C로 구성된 멀티클래스 상품이다. 클래스A는 선취판매수수료(1%)를 징구하며, 클래스C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대신 클래스A와 비교해 높은 판매보수율로 구성돼 있다. 중도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투자시 클래스 A와 C 모두 이익금의 70%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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