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영업익 1조원 클럽 재진입 기대…목표가↑-IBK

  • 등록 2017-11-23 오전 9:20:13

    수정 2017-11-23 오전 9:20:1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투입원가 하향 안정화와 미국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2018년에 영업이익 1조원 클럽 재진입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4분기에 국내공장 생산 차질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해 보여 영업이익이 19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18.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한국 금산공장에서 산재발생으로 10월22일부터 전면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또 고용노동부의 지침에 따라 11월3일 일부 공정에 대해 생산재개가 됐으나 전 공정에 대한 생산재개 일은 현재까지 미정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국내공장 생산 차질, 미국공장 가동 안정화 지연 등으로 다소 부진하겠지만 내년에는 이러한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전반적으로 투입원가가 하향 안정화되고, 미국공장 초기 수율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보여 한국타이어는 내년에 다시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재진입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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