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1년 만에 무대로

최초의 뱀파이어 소설 둘러싼 저작권 논쟁
최석진·주민진·손유동 등 출연…황순종 합류
  • 등록 2023-04-11 오전 9:46:33

    수정 2023-04-11 오전 9:46:3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이하 ‘더 테일’)를 오는 6월 7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캐릭터 포스터. (사진=쇼노트)
‘더 테일’은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시인이자 사교계 유명 인사인 조지 고든 바이런과 그의 주치의 였고 최초의 뱀파이어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쓴 존 윌리엄 폴리도리의 저작권 논쟁을 재해석한 창작뮤지컬이다. 지난해 3월 초연해 시적인 대사, 드라마틱한 음악, 매혹적인 미장센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에선 대학로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최석진, 현석준, 주민진, 박정원, 손유동이 이번 재연에도 함께한다. 황순종이 새로운 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직접 썼지만 그 위에 정작 자신의 이름을 새기지 못한 ‘존’ 역은 최석진, 현석준, 황순종이 맡는다. 바이런 역에는 주민진, 박정원, 손유동이 캐스팅됐다.

‘더 라스트맨’ ‘라 루미에르’의 김지식 극작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조선변호사’ 등의 유한나 작곡가, ‘파리넬리’ ‘스프링 어웨이크닝’ ‘헤드윅’ 등의 김민정 연출가가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박상봉 무대 디자이너, 최보윤 조명 디자이너, 김혜지 소품 디자이너 등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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