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 40억규모 지경부 `스마트프로젝트` 선정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한올제약은 8일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의 바이오제약 분야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지원금은 4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올제약(009420)은 `개량형 인터페론`으로 바이오제약 분야에 공모했다.

한올제약은 올해 4분기에 미국 임상 2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3년 내에 미국에서 제품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타모니터(Datamonitor)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인터페론알파의 전세계 시장규모는 3조원으로 오는 2014년에는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올제약은 이 제품을 출시될 오는 2014년 이후에는 연평균 5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바이오제약 부문의 지원업체는 녹십자·동아제약·엘지생명과학 등 제약업체, 삼성전자·한화그룹 등 대기업, 셀트리온 등 바이오 업체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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