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 2015년 매출 3천억 달성"

몽벨 비전선포식.."2013년 아웃도어 톱 5"
올해 국내 매장 130개로 확대·중국 공략
  • 등록 2011-03-09 오전 11:09:34

    수정 2011-03-09 오전 11:23:59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LS네트웍스(000680)가 수입 판매하는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오는 2015년까지 `매출 3000억원 달성 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김영한 몽벨 대표이사(사진)는 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오는 2013년까지 국내 아웃도어 톱 5에 진입,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작년 몽벨의 매출이 250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600억원 이상 매출 달성과 국내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매장 확대도 더욱 강화한다.

현재 60개 매장을 운영 중인 몽벨은 이달 말까지 30개 매장을, 연말까지 4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총 130개 매장을 만들 계획이다.

중국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한국 몽벨의 기술력을 인정한 일본 본사가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 올해 베이징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중국시장 공략의 최첨병에 `12D(데니아) 고어텍스 자켓`을 내세울 계획이다.
▲ 몽벨 12D 고어텍스 자켓


`12D 고어텍스 자켓’은 185g의 세계 최경량 자켓으로 고어텍스 팩라이트 쉘 소재를 사용해 100% 완전 방수 기능과 방풍, 투습성이 뛰어나다. 특히 뛰어난 경량성과 컴팩트성으로 옷을 입을 때는 인체 보호기능과 가벼운 착용감, 수납이나 소지 시에는 최소의 부피와 무게로 활동의 자유로움을 제공한다고 몽벨 측은 설명했다.

김 대표는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빅스타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반면, 몽벨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입증해 보이는 `Prove 캠페인`을 통해 광고, 마케팅 등에 기능성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인지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12D 고어텍스 자켓과 함께 등산화 `롭슨 GTX’`도 몽벨의 주력 제품이다. 이 제품은 몽벨이 개발한 바닥 창인 `싱크로솔`로 제작해 화강암이 많은 한국 지형에 적합해 미끄럼 방지는 물론 기능성과 착화감, 안정성이 뛰어나다.

김영한 대표는 "등산은 물론 캠핑, 트레킹, 워킹족 등 야외 레포츠가 더욱 대중화돼 올 한해도 아웃도어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무엇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기능성 아웃도어 시장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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